미디어인천신문

인천교육청, 화재 피해 소래포구 상인 자녀에 교육비 지원

이경식 2017. 5. 29. 15:40
728x90
반응형
인천교육청, 화재 피해 소래포구 상인 자녀에 교육비 지원
이경식 기자  |  insufirst@mediaic.co.kr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7.05.29  11:56:10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네이버구글msn

 인천시교육청이 화재 피해를 입은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 자녀들에게 1년 동안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2017학년도가 끝나는 내년 2월 말까지 소래포구 화재 피해 상인 자녀 가운데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비와 급식비, 체험학습비, 교과서비, 방과 후 자유수강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대상자는 30명으로 모두 368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학비는 고교생 12명 가운데 '저소득층 자녀' 지원을 받는 2명을 제외한 10명에게 713만원이, 급식비는 한끼에 3500원씩 750만원이 지원된다.


 교과서 100만원, 방과 후 자유수강권비 1560만원 등이다.


 방과 후 자유수강권은 전원 신청했을 경우를 기준으로 산정했다.


 시 교육청은 지난 3월 소래포구 어시장에 난 큰 불로 생계가 곤란하게 된 상인들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초·중등교육법에 근거,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은 지불이 아닌 면제 방식이다.


이경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