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시 전문 상담 통해 청년 스트레스 해소나서

이경식 2022. 1. 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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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규 기자                           승인 2021.12.31 11:16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추진
자가진단테스트, 1:1 상담, 1:多 그룹상담 등 제공
최근 5년 청년우울증 환자수 추이[제공=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시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생활안정과 사회 재진입을 돕고자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청년공간 유유기지 홈페이지(www.inuu.kr) 내에 상담을 위한 플랫폼 제작을 마치고 3월부터 수시로 참여자 모집과 선정을 통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자가진단 테스트 ▲1:1 상담 전문가 매칭 ▲1:多 그룹상담 주제별 그룹 및 전문가 매칭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자가진단 테스트는 적성검사(MBTI), 직업흥미검사(STRONG), 우울증 검사 등이 제공된다.

 

시는 자가진단 결과를 취합‧분석해 향후 청년정책에 반영하고, 점검 후 심층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심층상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전문가 1:1 심리 상담은 진로, 정서, 가족문제, 취업, 직무스트레스, 자녀양육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쳐 이뤄지며 온·오프라인 상담으로 1인 최대 5회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정신 상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연속적 서비스로 청년의 고민 해결을 심층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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