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크루즈 운항 기지개'...인천항 홍보-마케팅 강화

이경식 2022. 4. 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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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승인 2022.04.19 10:31

인천항만공사 "운항 재개 시 원활한 운영 위해 만반에 준비”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전경[사진=인천항만공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크루즈 운항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해외 크루즈 재개 동향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크루즈 마케팅 활동을 펼쳐 국내 해양관광 산업의 조기 회복을 이끌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올 10월 인천항 입항 예정인 오세아니아 크루즈 레가타호를 맞이 하기 위해 ▴크루즈 접안시설 정비▴유관기관 협의를 통한 원활한 입·출국 수속▴환영행사 개최 및 무료 셔틀버스 운영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어 그동안 축적된 네크워크를 활용, 선사와 여행사 대상으로 월드크루즈 유치 확대를 위한 포트세일즈를 진행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과 입지여건, 수도권 관광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2기 인천항 해양관광 서포터즈를 모집·운영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크루즈 홍보관을 구축하는 등 인천항 해양관광 인지도 향상을 위한 여객 맞춤형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케팅 효과를 증대시키고, 크루즈 운항 재개 시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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