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대, 2022년 K-MOOC 운영사업 추가 선정

이경식 2022. 6. 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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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승인 2022.06.29 16:09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학교는 2022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사업 추가 공모에서 개별강좌 한국학 분야 2개 강좌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온라인 K-MOOC 개별강좌는 김윤경(윤리교육과) 교수의 K-Culture와 한국사상, 신유아(역사교육과) 교수의 교과서에서 만나지 못한 조선의 역사 등이다.

 

김 교수의 K-Culture와 한국사상은 현재 대표적인 한국 드라마, 영화에 기반하고 있는 한국사상의 특징과 한국인의 자기 정체성 자의식을 K-Contents를 통해 탐구하고 한국사상의 기반이 되는 유.불.도교의 전통적 사유를 학습하도록 구성됐다.

 

또 신 교수의 교과서에서 만나지 못한 조선의 역사는 조선시대의 정치.경제.사회.문화와 관련된 주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그동안 교과서를 통해 학생들에게 주입해 왔던 일부 역사해석과 평가부분에 대한 배경과 이에 대한 비판적 견해들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인천대는 이번 선정으로 2018년 선정된 엔지니어 정약용 탐구, 미생물학입문 등과 2019년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가의 경영전략, 실생활에서 만나는 경영의사결정, 2021년 자율참여강좌로 운영 중인 삶과 경력개발, 역사 초보자를 위한 한국사 엿보기를 포함해 총 8개 강좌를 운영하게 됐다.

 

인천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강좌당 6500만 원을 지원받아 올 하반기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K-MOOC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누구나 제한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번 추가 공모는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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