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 자치경찰 1주년, 자치경찰 시민인식도 높인다

이경식 2022. 6. 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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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승인 2022.06.30 09:34

인천자치경찰위원회-인천경찰청, 올 12월까지 순찰차 자치경찰 홍보
[사진=인천자치경찰위원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이 자치경찰제 시행 1주년인 오는 7월 1일부터 순찰차를 활용한 자치경찰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지난 1년간 인천자경위는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연계를 통해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치안시책을 주도하고 있다.

자치경찰 출범과 함께 시작한 1호 사업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 만들기에 이어 올해 2호 사업 함께 만드는 여성 안심도시 인천과 같이 시민 체감형 시책을 발굴,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는 기대만큼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인천자경위는 보다 친밀도와 인식도를 높이고자 시민의 안전을 24시간 지켜주는 112 및 교통 순찰차 220대에 홍보스티커를 부착해 자치경찰을 홍보하게 됐다.

 

홍보스티커 문구는 지난 5월 공모전을 통해 내부심사와 자경위 정기회의를 거쳐 안전한 도시 인천, 시민곁엔 ‘자치경찰’로 결정했다.

 

안전과 인천을 강조하고 시민과 자치경찰이 늘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홍보스티커를 부착한 순찰차는 올 12월까지 인천지역 골목길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주민체감 안전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친근한 자치경찰로서의 모습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록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순찰차량을 통한 홍보를 통해서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고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주민친화적인 경찰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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