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종권 기자 승인 2022.07.04 09:23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4일부터 캠프마켓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본격 운영한다. 2020년 개방된 캠프마켓이 온라인(www.incheon.go.kr/campmarket)으도 문을 열게 됐다.
시는 그동안 상업용 도메인(.com)으로 임시 운영하던 홈페이지를 시 홈페이지 내 패밀리 사이트로 이관·운영해, 홈페이지 신인도를 확보하고 캠프마켓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는 새 소식, 캠프마켓 소개, 개방공간, 시민생각찾기, 소통박스, 자료실, 갤러리 등 항목으로 구성했다.
새 소식 항목은 공지사항, 보도자료 등 캠프마켓 관련 소식을 확인할 수 있고, 캠프마켓 소개 항목에서는 캠프마켓 역사, 환경정화 현황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개방공간에 대한 사용안내와 신청 및 신청현황을 일자별로 확인하고, 신청서를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소통박스 기능도 강화, 캠프마켓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설문 응답방식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지난 의견 수렴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시민체험 및 체육프로그램도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인 캠프파이어의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류제범 시 캠프마켓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홈페이지를 통해 캠프마켓의 주요 현황과 정보들이 효율적으로 활용되며, 시민 여러분들과 건전한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1939년 일제강점기 조병창부터 광복 후 주한미군기지로 사용된 캠프마켓은 80여년의 긴 장벽을 깨고 2020년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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