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GTX-D Y 노선 반영 등...유정복, 장기 집단민원 해결한다

이경식 2022. 8. 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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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승인 2022.08.04 05:52

주요 6개 집단민원 대표자들과 민선8기 첫 소통
11월 중 2차 집단민원 소통의 날 개최 예정...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유정복 시장이 3일 소접견실에서 장기 미해결 주요 6개 집단민원 대표자들과 민선8기 출범 첫 소통에 나섰다.

집단민원은 논현동 소래습지 국가공원 지정 갈등, 서구 가정동 재건축사업을 위한 토지양도 요구, 효성도시개발사업 강제이주·철거 반대, 숭의역 지구단위계획구역 편입토지 민원 등이다.

 

또 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반영 요구, 영일정씨 동춘묘역 문화재지정 반대 등 지난 몇 해에 걸쳐 갈등의 골이 깊어져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논현33지구 지주조합과 ㈜아스터개발 대표, (가칭)가로주택정비사업추진위원회, 효성지구비상대책위원회, 숭의역 지구단위계획구역 편입토지 공유지분 소유자 등이 참석했다.

 

또 GTX-D, Y자 노선 예타면제 추진관련 단체, 영일정씨 동춘묘역 문화재지정반대 비대위원 등도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진정성 있는 소통과 문제해결을 위한 양측의 노력으로 해결방안을 도출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시는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가능한 방법을 적극 찾고, 관련 법 규정으로 인해 해결이 쉽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는 상호 이해와 양보를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유 시장은 “지속적 소통과 다각적 방안 제시, 합의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문제를 풀어나가 신뢰받는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집단민원 대표자들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갈 방침이며, 오는 11월 중 2차 집단민원 소통의 날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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