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행복도시 동구...지역사회보장계획안" 주민공청회

이경식 2022. 8. 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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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승인 2022.08.10 15:46

[사진=동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가 9일 5기 2023~2026년까지 추진할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구는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관내 주민 600여 가구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개최된 주민설명회, 분과회의 등을 통해 결정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동구를 목표로 8개 분야 42개 과제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계획계획안을 이날 공청회에서 발표했다.

 

8개 분야 중 4개 분야 주요 내용을 보면 △더불어 함께사는 우리 동구를 목표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시범사업과 건강수명을 위한 체계적구강 의료복지 강화 등 7개 사업을 △누구나 일할수 있는 도시 동구를 목표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지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쾌적한 문화도시 동구를 목표로 동구 문화답사 관광코스 개발, 쾌적한 자원순환도시 조성 등 7개 사업을 △행복한 교육도시 동구를 목표로 배움이 즐거운 평생교육 운영, 미래인재 양성교육 지원확대 등 6개 사업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이 같은 계획안을 공청회를 통한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오는 9월 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및 의회 보고를 거쳐 인천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토대로 구 차원에서 지역사회보장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공청회에는 지역 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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