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 초·중·고 급식 식품비, 올해 10.4% 추가 지원

이경식 2022. 8. 14. 14:57
728x90
반응형
  •  문종권 기자                                 승인 2022.08.12 10:50

인천시교육청, 최근 물가인상률 등 반영 추가 인상키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단가 인상을 추진한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은 올해 학교급식 식품비를 전년 대비 6.5% 인상했으나, 최근 물가인상률 등을 반영해 학교급식 식품비를 초·중·고 평균 10.4% 추가 인상하기로 했다.

 

기간은 8월 개학 이후부터 12월까지이며, 추가 지원금은 학교별 급식인원에 따라 한 끼당 초등학교는 210~360원, 중학교는 250~600원, 고등학교는 410~700원이다.

 

유치원은 100원, 특수학교는 300원 추가 지원되며, 이에 따른 예산은 약 90억 원이며, 식품비 분담은 시교육청 43%, 인천시와 군·구가 57%를 부담하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치를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의 안정적 지원으로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