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민간임대 2,005세대 공급”

•  엄태규 기자                                                             승인 2022.08.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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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21㎡~84㎡로 구성
‘선시공 후 임차인 모집’ 방식, 최대 8년 거주 가능
8월 중 인근 거주민 우선 공급 진행 후 전국 대상 모집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전경[제공=iH]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동구 송림동 일대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5세대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iH는 사업시행자이자 민간임대주택의 임대사업자인 ‘부동산펀드’의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물량은 21㎡~84㎡(전용면적)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신혼부부 등 특별공급(401세대)과 만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에게 공급되는 일반공급(1,604세대)로 구분해 공급된다.

 

특히 ‘선시공 후 임차인 모집’ 방식으로 추진돼 계약 이후 임차인들의 빠른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 후 최대 8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또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시세의 95%(특별공급 85%)로 저렴하며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법적 제한돼 시세등락 걱정 없다.

 

8월 중 인천 동구 거주민을 대상으로 우선공급 진행 후 일반인(전국)을 대상으로 임차인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48층 2,562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도보 5분 거리에 1호선 동인천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송림초와 병설유치원을 품은 ‘초품아’단지인 동시에, 동산중, 동산고, 제물포고, 인일여고 등 반경 1km 내에 초·중·고가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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