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이틀 연속 9천 명대 발생

이경식 2022. 8. 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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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규 기자                                       승인 2022.08.18 11:24

18일 코로나19 확진자 9,222명, 사망 3명
남동구 소재 요양원13 집단 감염 1명 추가 발생...누계 확진 51명
인천시는 각 군•구별 보건소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에 있다.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9천 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18일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18일 오전 0시 기준)는 9,222명으로, 전날 대비 109명 증가했다.

 

이로써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6만 6,337명이다.

 

이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으로, 누계 사망자는 1,449명이다.

 

각 군·구별 발생현황은 서구 1,822명, 남동구 1,495명, 연수구 1,457명, 부평구 1,261명, 미추홀구 1,206명, 계양구 907명, 중구 630명, 동구 204명, 강화군 174명, 옹진군 66명 등이다.

 

남동구 소재 요양원13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지난 8월 1일 이후 누계 확진자는 51명이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17일 오후 6시 기준)은 351병상 중 146병상을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41.6%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58병상 중 131병상을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36.6%이다.

 

한편, 60세 이상, 역학적 연관자, 의사소견서 보유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지역별 선별진료소(군·구 보건소 11곳, 임시선별검사소 3곳, 의료기관 21곳)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일반 시민의 경우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728곳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센터 현황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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