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공항공사, 고객 현장협의체 CX 이노베이터 발족

이경식 2022. 8. 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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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8.24 15:17

공항운영 현장과 소통 강화…고객과 현장 중심의 고객경험 혁신 도모
23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열린 ‘인천공항 고객경험 현장협의체 CX Innovator(이노베이터)’ 발족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사진 맨 앞줄 가운데)과 협의체 구성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인천공항 고객경험 현장협의체 ‘CX Innovator(이노베이터)’를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공항 고객경험 협업 네트워크의 하나로 신설되는 ‘CX Innovator’는 공사를 포함한 상주 정부기관, 항공사, 지상조업사, 면세‧식음업체 등 34개 기관(사)의 실무 담당자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이후 공항을 다시 찾는 여객과의 접점에 있는 공항운영 현장 실무자가 참여하는 소통 및 협업 채널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인천공항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을 비롯한 협의체 구성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발족식에서는 협의체 활동 시작에 앞서 인천공항의 고객경험 전략, 협의체의 취지 및 세부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구성원 간 상호 이해와 친밀도를 제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공사는 이 협의체를 통해 공항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듣고 실무에 반영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 서비스디자인 및 고객경험 관련 교육 등으로 협의체 구성원의 고객경험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의체 구성원인 인천본부세관 최정은 계장은 "CX 이노베이터를 통해 서비스 현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며 여객들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 본부장은 "CX 이노베이터는 범공항적 고객경험 네트워크로 고객과 현장 중심의 고객경험 개선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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