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옹진군 영흥대교, 야간조명 ‘새 단장’...주민들 호평 이어져

이경식 2022. 8. 25. 16:21
728x90
반응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8.25 14:18

[사진=옹진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옹진군 영흥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이 완료됐다.

인천 옹진군은 최근 시.군비 각 50% 등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 영흥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이 준공됐다고 25일 밝혔다.

 

영흥대교는 옹진군 영흥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기존의 경관조명이 노후돼 단색 표현만 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흥대교 사장교 구간 460m에 주탑조명(300W) 32곳, 교량 하부조명(200W) 16곳, 난간조명(12W) 370곳을 설치, 멋스럽게 새단장했다.

 

옹진군은 야간경관조명 연출로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아오고 싶은 새로운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 예산을 추가로 확보, 경관조명시설이 부족한 영흥대교 접속교 구간에 야간경관조명을 확충할 계획이다.

 

영흥면 내5리 이장 임병삼 씨는 영흥대교 야간경관조명 연출에 대해 “굉장히 만족스럽다”면서 “마을 SNS에서도 야간경관조명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