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사회봉사회,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 의료봉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8.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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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의료사회봉사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가 28일 계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120여 명 대상으로 무료진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의사 9명, 한의사 1명, 약사 2명, 방사선사 1명, 간호사 8명, 임상병리사 2명과 일반봉사자 30명 등 총 43명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비뇨기과, 한방과 등을 개설, 109명 환자에 대해 242건 진료와 379건 검사 및 투약이 진행됐고 주민들 모두에게 위생용품도 나눠줬다.

 

권도국 계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날 “매년 센터를 찾아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족들에게 무료진료를 베풀어주셔서 고맙다”고 감사의 뜻 전했다.

 

이에 김영주 운영위원장은 “봉사때마다 장소제공은 물론 원할한 진행에 도움을 주신 모든 직원에게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인천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를 주축으로 창립됐다. 현재까지 사회취약계층 대상으로 96회 봉사활동에 자원봉사자 5449명이 참여했다. 

 

총진료환자 7056명, 총진료건수 1만2906건, 검사 및 투약 2만3622건의 무료진료 의료봉사와 연탄나눔배달봉사, 인천의료사회봉사상 시상,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사회봉사를 펼치고 있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에 참여나 후원을 원할 경우 봉사회 홈페이지(www.imsv.kr)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전화(032-862-8088)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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