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시·롯데마트, 부설주차장 개방 활성화 기본협약

이경식 2022. 9. 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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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9.01 09:08

롯데마트 영종도점 168면, 계양점 300면 개방중...4개 지점 추가 개방 협의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지난달 31일 롯데마트와 부설주차장 개방 활성화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롯데마트는 관내 롯데마트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지 발굴 및 홍보를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일반건축물 내 주차장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부설주차장을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할 경우 최대 2천만 원 범위 내에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간 사업을 통해 롯데마트 영종도점 168면, 계양점 300면을 사전 회원 등록한 시민 또는 인근 상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마트 4개 지점 주차장이 추가로 개방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며, 구체적인 개방시기와 주차개방 면 수 등은 관할 구청과 지점 간 실시협약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시는 부설주차장 개방 활성화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확대 추진 계획을 새로 마련했다.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금을 관계법령 및 지원기준에 따라 현행 최대 2천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개방 기간도 현재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차난 해소 및 소상공인과 대형마트 간 상생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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