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9.12 14:21
인천지역 9곳 공동 주관, 총 100개 업체 60개 부스 규모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시민들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얼마나 늘리냐가 중요하다. 더욱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이달 22일 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구직자들에게 취ㆍ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여성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인천 지역 9곳이 공동으로 주관, 총 100개 업체, 6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부스는 총 7개로 나눠지는데, 운영본부관(1), 체험관(6), 취업컨설팅관(8), 홍보관(3), 유관기관(5), 채용관(30), 부대행사관(7) 등이다.
먼저 운영본부관은 사무기기 지원, 구인ㆍ구직자 안내 등 행사운영을 총괄하고, ▲체험관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 ▲취업컨설팅관은 취업 상담사를 배치, 구직신청 및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홍보관은 인천 지역 기업의 우수제품 전시 및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유관기관에서는 실업급여, 노무 상담, 창업컨설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한다.
특히 채용관은 다양한 직종의 100개 구인기업이 총 330명(현장채용 130, 간접채용 200) 채용을 목표로 진행되며,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 채용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직접채용과 이력서 접수 등 취업을 연계하는 간접채용이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부대행사관에서는 면접스타일코칭, 지문인적성검사, 가상현실(VR) 모의면접체험, 건강검진,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 연계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 누구나 신분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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