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지역 올 추석연휴, 가정폭력 3.2% 소폭 감소"

이경식 2022. 9. 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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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9.13 07:01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지역 올 추석 연휴 가정폭력 112신고 건수는 일평균 69.3건으로 전년 71.6건 3.2% 소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 추석연휴 기간인 9∽12일 5대 범죄는 일평균 56.9건으로, 전년 54.8건 대비 3.8% 증가했으나, 112신고는 일평균 3,703건으로 전년 3,713건 대비 0.3% 소폭 감소했다.

 

또 교통사고는 일평균 8.3건이 발생, 전년 18.8건보다 55.9% 대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경찰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죄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금융기관과 편의점·금은방 등 현금 취급업소 등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추진하고, 여성1인 가구, 다세대 밀집지역 및 서민 보호 필요 지역에 대해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범죄예방 홍보활동 등 특별방범활동을 펼쳤다.

 

또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가 급증할 것으로 분석,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가정폭력 112신고 건수는 일평균 69.3건으로 전년 71.6건 3.2% 소폭 감소했다.

 

인천청 관계자는 “시민들이 마음 편히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평온한 치안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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