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시교육청, 난독증 치료지원 초 1학년까지 확대

이경식 2022. 9. 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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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9.16 10:23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중 희망자 63명 대상으로 난독증 진단검사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난독증은 지능과 시력ㆍ청력이 모두 정상임에도 글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장애로 학습결손 등 학교생활 부적응을 초래한다.

 

이에 시교육청은 난독증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지난달부터 초등학교 2~6학년 105명에 대한 치료지원을 진행했으며, 이번 검사는 1학년까지 지원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난독증 진단검사는 전문기관에 방문해 진행하거나 진단위원이 학교로 찾아가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진단검사 결과 치료대상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시교육청이 지정한 전문치료기관(총 8기관)에서 총 30회에 거쳐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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