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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9.19 11:38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795명 모집에 17,779명이 지원, 평균 9.90: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14% 소폭 상승한 결과다.
이와 관련 인천대는 상승 요인으로 수도권 국립대학이라는 장점과 최근 급격한 성장세가 지원자들에게 높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했다.
또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강화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대학 홍보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종합(사회통합전형)의 경우 지난해 10.94:1 경쟁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18.2:1로 대폭 상승했다.
불어불문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33:1, 행정학과, 컴퓨터공학부 등은 32:1, 메카트로닉스공학과는 31:1 등으로 나타났다.
또 일본지역문화학과, 사회복지학과, 창의인재개발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세무회계학과, 도시건축학부 등은 20:1 이상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신설된 지역균형전형은 287명 모집에 3,038명이 지원해 10.59:1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5.9:1보다 대폭 상승했다.
자기추천전형 사회복지학과는 28:1, 유아교육과 21.25: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문헌정보학과, 정치외교학과, 국어교육과, 역사교육과 등 15개 학과는 10:1 이상 경쟁률을 보였다.
아울러 실기우수자전형 공연예술학과는 41.27: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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