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 최대 독서 축제 '독서대전' 24일부터 시작

이경식 2022. 9. 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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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9.19 13:40

이번 독서대전 주제는 '인천 백 년의 향기를 품다'...작가와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독서대전 행사 홍보 이미지.

인천시 최대 독서축제 '독서대전'이 이달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서점, 지역 문화공간에서 열린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독서대전은 '인천 백 년의 향기를 품다'를 주제로 △개막식 △작가와의 만남 △인천 문화계 인사와 나누는 인천 이야기 △ 인천 도서관 역사 강연 및 탐방 △작은 도서관&동아리 워크숍 △스탬프 투어 △인천 해양설화그림책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먼저 24일 오전 송도 해돋이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공식행사와 더불어 도서관ㆍ독립서점ㆍ독립출판사가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ㆍ북마켓 부스, 개인참여 텐트책방, 인천 공공도서관 100년 전시, 다양한 독서 이벤트가 열린다. 

 

또 25일에는 정혜윤 작가(슬픈 세상의 기쁜 말), 이경주 작가(우리를 만나다)의 만남은 배다리 아트스테이1930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오마이뉴스 백창민 기자와 함께하는 '인천 도서관, 그 소소한 역사' 시간에는 인천 도서관과 도서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도서관 100년의 역사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지는 26일에는 강연, 내달 2일에는 인천 도서관 100년의 역사적 장소를 돌아보는 탐방이 예정됐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 독서대전이 시민과 책, 시민과 도서관이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접점을 마련해 100년을 함께해 온 인천 도서관에 더욱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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