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SK인천석유화학, 공장 설비 안정성 확보 위한 정기보수 실시

이경식 2022. 9. 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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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2.09.19 13:40

9월 23일부터 39일간 설비교체 및 정비 등 진행
하루 최대 2천 2백여 명 투입...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5일 최윤석 대표이사와 각 협력사 소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정기보수 참여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무사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공장 설비의 안정성 확보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정기보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기보수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39일간 진행되며 모든 공정의 가동을 중지하고 설비 교체 및 정비 등 작업을 실시한다.

 

정기보수 투입 인원은 하루 최대 2천 2백여 명으로, 사전 작업인원을 포함해 연인원 9만 3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 내 소비와 장비 및 소모품 등 구매로 지역경제에 약 150억 원의 직·간접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보수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확보 후 작업 수행’을 원칙으로 철저한 안전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전감리단 운영 및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가동정지와 재가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부 소음과 불꽃 등 주민 불편사항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점검 등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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