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허종식 "시각 장애인,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

이경식 2022. 9. 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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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9.27 16:09

26일 인천 송도케이슨24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인천안마사 화합&문화 한마당' 행사장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는 허종식 의원.

"시각 장애인,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20년전 시각장애인 복지관 유치, 더 좋은 곳으로 유치 못해 아쉽다"

허종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동ㆍ미추홀구갑)의 페북 글 내용이다.

 

허 의원은 27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행사장 방문을 비롯해 지역구민들과 만남 등을 소개했다. 

 

특히 허 의원은 26일 송도케이슨24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인천안마사 화합&문화 한마당' 행사장 방문을 주요 내용으로 게재했는데, "20여년 전 시각장애인 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을 때, 시각장애인 복지관을 유치하기 위해 부지를 보러 다녔던 기억이 생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이라면 (복지관을) 더 목 좋은 곳으로 유치했을 텐데, 당시 그러지 못한 후회가 남는다"며 "(어느 참석 시각장애인은) 안마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계신다. 안마가 누군가에겐 치료가, 다른 누군가에겐 재활이 된다. 시각장애인도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요, 안마가 국민 건강 증진에 일조한다는 인식이 자리잡았으면 한다"고 적었다.

 

한편 이날 행사장 방문에 앞서 허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인 주안8동 통장회의, 주안8동 분회경로당, 광명경로당 등을 돌며, 주민들과 만나 불편 사항 등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허 의원은 "참된 의정 활동이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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