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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9.27 16:03
정비 완료한 등산로 계단.
인천 미추홀구는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아 구민들의 산행 안전을 위한 문학산 등산로 정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정비 구간은 평소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문학산 노적봉 및 고마리길 2km 구간으로 총 1억5000만 원을 투입,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됐던 노적봉 목재데크계단 180개 및 목재데크기둥 193개를 보수했다.
또 우천과 해빙기에 미끄러운 구간이 많았던 고마리길에는 보행매트 434m, 침목형계단 238단 등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등산의 계절 가을을 맞아 문학산을 찾는 등산객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만족도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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