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시의회 본관·신관, 내진 특등급...명판식 개최

이경식 2022. 10. 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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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10.04 14:39

[사진=인천시의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 본관·신관 건물이 특·광역시의회 청사 최초로 내진 특등급을 받았다.

이에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은 4일 이봉락·박종혁 부의장, 변주영 사무처장, 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내진 특등급) 명판식을 개최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4월 의회 청사 내진성능평가 및 내진보강설계 용역을 실시, 내진보강이 필요한 준공 30년의 본관동 청사에 대해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했다.

 

올 2~4월 실시설계 용역에 이어 5~6월 공사를 진행해 시설의 구조적 안전성과 내진성능을 확보했다.

 

이후 시의회는 지난 6월 본관동과 8월 별관동에 대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국토안전관리원에 신청, 지난달 15일 행정안전부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내진 특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허식 의장은 이날 “이번 인증을 계기로 시민과 직원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의회를 방문·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행정안전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내진 설계·시공·보강이 이뤄진 건축물 대상으로 인증심사단을 파견해 서류 심사 등을 검토한 후 내진 성능이 확보된 안전한 시설물에 인증서와 명판을 발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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