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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중심 도시재생 디자인, 예산 확대 시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3.29 06:40
인천시의회 도시 틈새공간 범죄예방디자인 적용사례 연구회, 세미나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 도시 틈새공간 범죄예방디자인(CPTED) 적용 사례 연구회가 28일 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한 셉테드 적용의 실제와 논의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임관만·이인교·박종혁·김명주·유승분·김종배·김종득 시의원과 고은정 시 도시디자인과장, 권승안 도시균형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연구회는 노후주택과 폐가 밀집, 재개발 주변 다가구주택 등 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의 정책을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는 공공디자인 사업 일환으로 동구 현대상가, 미추홀구 용현4동, 남동구 성리중학교 일원, 부평5동 안심마을 등에 셉테드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특강을 맡은 한남대 이도선 교수는 밀집주거지역 자연감시 사례로 담장 제거 후 화단 조성, 확장색 형광도장, 보행자 확장공간, 공동생활편의공간인 안심마당 조성 등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셉테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중심의 도시재생 디자인을 위한 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연구회 대표인 조성환 시의원은 “계양.부평구, 중.동구 등 원도심과 재개발 지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셉테드를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것이 1차적 목적”이라고 말했다.
또 “원도심 도시재생 정책에 셉테드 의무사항을 둬 사회적·경제적·문화적·물리적 측면에서 총체적 셉테드가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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