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 5대 하천 27.92km 힐링명소로 복원된다

이경식 2023. 4. 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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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5대 하천 27.92km 힐링명소로 복원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05 09:38

인천시, 김인수 환경국장 단장으로 TF팀 구성...10일 첫 회의
 
승기천 전경[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5대 하천 생명의 강 생태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태스크 포스(TF)팀을 구성, 각 하천별 복원사업에 관련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승기천 6.24㎞를 시작으로 굴포천 1.50㎞·장수천 7.63㎞·공촌천 8.64㎞·나진포천 3.91㎞까지 총길이 27.92km 하천을 시민 힐링 장소로 탈바꿈 시킬 방침이다.

 

시민 누구나 발 담그고 놀 수 있는 친수시설, 인생 한 컷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음악과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인천 대표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청계천(8.12km)의 3배에 달하는 친수환경이 조성된다.

 

TF팀은 김인수 환경국장을 단장으로 수질하천 과장(부단장) 및 팀장, 담당자, 각 구와 기관별 담당자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일 첫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과 하천별 사업기간과 실무 현안 및 해결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인수 환경국장은 “5대 하천을 제2의 청계천으로 만들어 300만 시민 힐링명소로 제공해 맑은 생명이 살아 숨쉬는 풍요롭고 안전한, 맑은 물 환경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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