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인천 강화군 “봄철 과수농가, 저온피해 주의”당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05 14:38
[사진=강화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군이 봄철 과수 개화기가 예년에 비해 빨라지면서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과수농가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개화기를 결정하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과수 개화기가 예년보다 5~10일가량 앞당겨져 기온 급변에 따른 냉해가 우려된다.
과수 개화기 냉해 피해는 개화기를 기준으로 포도(영하 0.6℃), 배·사과(영하 1.7~2.8℃), 복숭아(영하 1.1~1.7℃)의 저온에 30분 이상 노출될 경우 피해를 입게 된다. 동일한 지역이라도 경사지보다 평지에 위치한 과원에서 피해율이 더 높다.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인공수분 등을 통해 충분한 결실량 확보가 가장 중요하며, 갑작스러운 저온 시 살수 시스템을 통해 물을 살포해 온도를 유지하거나, 방상팬을 활용한 송풍 등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과수의 꽃 피는 시기는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때인 만큼 일기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저온과 비, 건조 현상 등 이상기상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응형
'미디어인천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공항공사, 공항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 열어...안정 운영 논의 (0) | 2023.04.06 |
---|---|
인천중기청, 공공구매 지원설명회 참여기업 모집 (0) | 2023.04.06 |
"옹진군, 수산물 운송비 개인 최대 300만원 지원" (0) | 2023.04.06 |
인천중부소방서 "소방관 체력, 시민안전과 직결" (0) | 2023.04.05 |
인천대-인천시자원봉사센터, 상호협력 업무협약 (0) | 2023.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