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공항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 열어...안정 운영 논의

인천공항공사, 공항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 열어...안정 운영 논의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4.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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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지상조업사 안전 최고 책임자 등 50여 명 참석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전형욱 인프라본부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을 포함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공항 안전관리시스템위원회를 열고, 공항 안정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5일 공사에 따르면 이 위원회는 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이 참여해 인천국제공항의 항공안전 관련 현안과 대책을 협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하며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 전형욱 인프라본부장을 포함해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 21개사의 안전 최고 책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안전 분야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년도 안전정책 목표를 수립, 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해야 할 세부과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인 방역규제 완화에 맞춰 항공수요 증가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항공수요 회복기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항운영을 지속하기 위한 세부방안과 상호 협업과제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은 "이번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를 통해 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사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항공수요 회복기 무결점 공항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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