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수산물 운송비 개인 최대 300만원 지원"

"옹진군, 수산물 운송비 개인 최대 300만원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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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3억 투입 올 11월까지 수산물 운송비 지원사업 추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이 예산 3억 원을 투입, 올 11월까지 관내에서 생산된 수산물 운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관내 생산된 수산물의 내륙수송을 위한 운송차량 운반비(도선료) 지원과 수산물 대량 출하기에 활어의 원활한 수협 위판을 위한 활어 운반선 유류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중 내륙수송을 위한 운송차량 운반비에 한해 개인은 최대 300만 원, 단체 또는 법인은 최대 24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 또는 사업장을 둔 어촌계(원), 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 등 어업인이다.

 

다만 도서민 화물선 차량운임 및 어업용면세유 지원사업 등 타 사업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는 경우에는 지원에 제한이 따른다.

 

군 관계자는 “대형 카페리여객선의 중단으로 수산물의 내륙운송에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