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1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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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17일 중앙부처를 방문, 교통 분야 예산과 지역현안에 대해 협력을 요청했다.
박 부시장은 이날 먼저 국토교통부 예산협의회에 참석, 교통 분야 인천시 주요 현안사업 11건에 대해 내년 정부 예산안 및 국가상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5041억)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건설(1조3629억)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7572억)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2조 856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Y자)(10조 781억) ▲경인전철 지하화(9조 5408억) 사업 등 11건에 대해 국비 지원 및 정부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사업은 상습 정체구역인 인천대로 공단고가교~서인천나들목에 왕복 4차로 지하도로 총연장 4.5㎞를 건설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 올해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내년 본격적인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국비 356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은 석남역부터 청라국제도시역까지 길이 10.7㎞에 정거장 7곳을 건설하는 것이 골자로, 2027년 정상개통을 위해 내년 국비 1145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박 부시장은 국토부에 이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 등을 만나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법률제정 지원과 보통교부세 관련 인천지역 특수성을 감안, 교통관리비 추가 수요와 전력 초과생산에 대한 보전, 님비시설의 지자체간 협력사업 반영률 개선도 건의했다.
박덕수 부시장은 “정부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인천의 지속적인 미래 발전을 위한 국비확보 주요현안사업 추진에 시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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