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강화군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10년 "주거복지 UP"

이경식 2023. 4. 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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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10년 "주거복지 UP"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26 12:57

올해 옥상방수.보수 10개 단지 등 11개 단지, 2억 2천여만원 지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군이 2013년부터 승인일 이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대상으로 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 강화군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해 옥상방수도 지원한다. 올해 사업 선정결과 옥상방수 및 보수 10개 단지, 단지 내 도로보수 1개 단지로 총 11개 단지를 선정, 2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선정은 그동안 지원받은 횟수 및 경과연수, 단지별 노후도, 긴급 및 효과성 등을 평가해 기본점수를 정하고, 공동주택 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평가 점수가 높은 단지를 선정한다.

 

올해 사업은 현재 한창 추진 중이며, 올 6월 말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다세대 및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주체가 없어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생활불편 및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지만 공사비 부담으로 보수를 미룰 수밖에 없다.

 

이에 소규모 공동주택 대상으로 인천시와 강화군이 예산을 편성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에 사업비 총 11억 원을 지원해 총 69개 단지의 공용시설 보수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노후화된 공용 시설물을 보수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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