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4.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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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사를 비롯한 시공사, 감리단이 참여하는 '안전·청렴 간담회'를 열었다.
26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인프라 본부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과 시공사, 감리단 등 80여명이 참석해 안전‧청렴의식 고취를 통한 중대재해 ZERO와 청렴도 평가 기관 1등급 달성을 도모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청렴 주요현황 공유 △안전 및 청렴교육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여객수요 정상화에 대비한 안전과 청렴 관련 이슈를 공유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한 '지키자(3 SAFE)‧없애자(3 OUT) 캠페인'을 통해 참석자 모두 "지키자 안전수칙, 우리일터, 청렴공항", "없애자 순간방심, 중대재해, 갑질부패"를 외치며 중대사고 ZERO 및 Clean 인천공항의 결의를 다졌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무결점 안전‧청정 공항 구현을 비전으로 중대재해 0건 발생 및 산업재해 전년대비 24%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올해에도 △안전보건경영체계 고도화 △인천공항 자기규율 산업재해 예방체계 구축 △안전하고 건강한 현장 작업환경 조성 △인천공항 안전의식·문화 확산 등 4대 전략을 수립해 중대재해ZERO 유지 및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청렴ㆍ윤리와 관련해 공사는 시공사 핫라인 개설 등 제도개선과 안내, 소통 등 적극적 청렴활동을 추진한 결과, 2022년도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2단계 상승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전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사 및 시공사·감리단의 안전·청렴의식을 고취하고 계약자와의 유기적 소통체계를 공고히 해, 중대재해 발생ZERO는 물론 청렴도 1등급 달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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