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바위 해변 공영주차장’ 7월 1일 운영 시작

‘선녀바위 해변 공영주차장’ 7월 1일 운영 시작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6.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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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428㎡ 규모, 주차공간 200면 갖춰

지난 15일 개최된 '선녀바위 해변 공영주차장 준공식'[제공=인천 중구]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을왕동 ‘선녀바위 해변 공영주차장(을왕동 678-180번지)’이 준공을 마치고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앞서 선녀바위 인근은 주말 및 성수기에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었으나, 주차장 등 기반 시설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 및 교통체증 등의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인천 중구는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8년 주차장 조성을 결정하고, 총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올해 5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해당 주차장은 총 면적 총 면적 6,428㎡, 주차공간 200면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마시안·을왕리·왕산해변 사이에 위치해 관광객 유치 효과와 함께 선녀바위 해변의 멋진 낙조를 경험할 수 있는 특색을 갖췄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 준공 예정인 하나개해수욕장 공영주차장이 완료되면, 용유·무의지역의 부족한 주차난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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