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7월 삼목1사거리 교통환경 개선 용역 착수

인천시, 7월 삼목1사거리 교통환경 개선 용역 착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6.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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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완료, 사금교 및 공항물류단지 내 도로 확장
삼목1사거리 측도 확장 등 개선방안 마련...

[자료=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중구 운서동 삼목1사거리 일대 출근시간 교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오는 7월 중 삼목1사거리 일원 교통환경 개선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삼목1사거리는 인천공항고속도로 진출입뿐만 아니라, 인접한 공항물류단지는 현재 단계별 확장 공사가 진행 중 이어서 향후 입주기업이 계속 증가하면 이 일대는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이번 용역에서 공항물류단지, 공항신도시 등 주변 지역 내 도로와 고속도로 진출입 구간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검토하고,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에 대비해 장･단기 교통환경 개선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내년 상반기 완료 예정이며, 사금교 및 공항물류단지 내 도로 확장, 삼목1사거리 측도 확장 등 개선방안이 마련되면 인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역할을 분담해 교통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점수 도로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삼목1사거리뿐만 아니라 주변 일대 교통환경 개선방안을 수립해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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