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6.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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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워케이션, 현지에서 살아보기 등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 4월 ‘2023년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중 워케이션 상품 2개, 살아보기 상품 1개 등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워케이션 상품은 ㈜청개구리의 ‘인천 올드앤뉴(Old&New) 워케이션’과 ㈜스트리밍하우스의 ‘인천, 워케이션으로 날다’ 등이다.
‘인천 올드앤뉴 워케이션’은 중구 하버파크호텔과 연계한 ‘Old 워케이션 in 개항장’과 송도 오크우드 호텔,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과 연계한 ‘New 워케이션 in 송도’ 상품으로 나눠지며 인천이 가진 상반된 매력을 체험하며 체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 워케이션으로 날다’는 영종 네스트호텔, 무의도 포내 워케이션 센터와 연계한 상품으로, 바다와 석양을 배경으로 일과 관광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워케이션 센터 수익의 일부를 포내 어촌체험마을 주민에게 환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운영을 목표로 한다.
살아보기 상품은 협동조합 청풍의 ‘잠시 섬’ 이며, 강화도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에서 2~5박 기간 동안 머물며 지역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상품은 100년 전통 양조장 투어, 비건베이킹, 섬요가 등 20여 개의 이색적인 로컬체험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가치와 라이프스타일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인천에 오래 체류하며 인천의 진정한 매력을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워케이션, 살아보기 뿐 아니라 다양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품 관련 자세한 정보 및 예약 문의는 업체별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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