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등 3개 시‧도 2040 광역도시계획 공청회 "미래상 제시"

인천시 등 3개 시‧도 2040 광역도시계획 공청회 "미래상 제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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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오는 7일 서울시‧경기도 등과 공동으로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이주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광역도시계획 발표에 이어 대학 교수, 서울‧인천‧경기‧국토연구원 관계자 등 7명 패널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등은 2018년 12월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역도시계획협의회를 구성, 2019년 3월 공동연구에 착수해 이번 계획 초안을 마련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도시계획 체계상 최상위 계획이며, 이번 공청회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도권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방침이다.

 

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의 미래상은 살기 좋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상생·통합의 수도권으로, 3대 발전목표와 10대 핵심과제 등이 담겨 있다.

 

지역 간 공간구조와 기능 연계를 통해 수도권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중장기 발전방향과 전략이 담겼다. 

 

또 미래 변화에 대응해 수도권 공동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는 수도권의 공간구조안과 토지이용, 광역교통, 녹지환경, 문화여가, 방재안전, 개발제한구역 등 부문별 계획도 제시됐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도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ggholics)를 통해 생중계되며,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

 

공청회 후 인천시 등은 의회 의견 청취와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절차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계획안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계획안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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