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 발전’ 위해 150명이 머리 맞대

‘인천관광 발전’ 위해 150명이 머리 맞대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7.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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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인천 관광 정책세미나’ 개최
인천 관광업계 관계자 등 참석
상상플랫폼 등 인천 관광 프로젝트 방향성·이슈 논의

지난 6일 경인 아라뱃길 현대유람선 선상에서 개최된 '인천 관광 정책세미나'[제공=인천관광공사]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상상플랫폼과 인천 보물섬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다룬 ‘인천 관광 정책세미나’가 지난 6일 경인 아라뱃길 현대유람선 선상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관광공사·인천정책포럼이 주최하고, 옹진군청·㈜현대해양레저가 후원한 행사로, 인천지역 관광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관광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관련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발제에 나선 인천관광공사 이종득 기획조정실장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마중물 사업인 ‘상상플랫폼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포대학교 박경북 교수는 ‘섬 특산품 등 특화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인천정책포럼 유지상 이사는 ‘섬문화체험 공감투어’ 등의 주제를 다뤘다.

 

인천시 관광협회장 및 인천지역 관광전문가들이 참여한 집중토론에서는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장기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토론에서는 ▲도서별 역사 및 문화연구 ▲특산품 브랜드화 ▲섬 특색 테마 육성을 통한 상품 개발 등 관광산업 트렌드 선도, 섬 관광 가치 제고, 지역경제 발전을 담은 정책과 방안 등이 제시됐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초 옹진군, (사)인천정책포럼과 ‘옹진군 섬 발전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인천 섬 전용 체류형 관광상품 ‘인천의 보물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 인천 섬에서 즐기는 음악공연 ‘주섬주섬 음악회’ 등 인천 섬이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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