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2023년 인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123→143곳' 확대 운영

이경식 2023. 7. 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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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인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123→143곳' 확대 운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24 06:23

인천시, 오는 8월 9일까지 20곳 신규 모집
유효 기간, 올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3년...
운영비, 조리원 인건비, 유아반 활성화 지원금 등 지원
[자료=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국공립어린이집 수준의 보육 서비스가 제공되는 인천시 공공형 어린이집이 2023년 기존 123곳에서 143곳으로 확대된다. 

 

인천시는 2026년까지 공보육 이용률 50% 달성을 위해 오는 8월 9일까지 2023년 공공형 어린이집 20곳을 신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중 일정 수준의 역량을 가진 곳을 선정하고 운영비 등을 지원, 국공립어린이집에 준하는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평가 등급이 최고 등급인 어린이집만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평소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및 전문성 확보, 급·간식비 적정 수준 지출, 시설의 적정성 및 안정성 유지 등을 평가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한다.

 

군·구에서 1차, 시에서 2차 심사해 오는 9월 말 20곳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유효 기간은 올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3년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운영비, 조리원 인건비, 유아반 활성화 지원금, 누리과정 품질개선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어린이집 지원시스템을 통해 하면 되며 자격 요건 및 평가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지영 여성가족국장은 “어린이집이 우수함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자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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