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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원인 “도로부족”
운전자 34.8%가 응답…영업용은 ‘위법’ 1위
인천지역 운전자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을 바라는 교통문제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관리,주차공간 확보, 투명한 교통단속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에 걸쳐 영업용 운전자 479명과 자가용 운전자 508명 등 모두 987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운전자들이 이같이 응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운전자들이 느끼는 주요 정체원인은 도로 부족 34.8%, 교통질서를 지키지 않는 행위 22.0%, 불합리한 도로구조 19.4% 순이었다.
특히 영업용 운전자는 교통법규 위반을 주된 정체요인으로 지적한 반면 자가용 운전자는 도로 부족과 불합리한 구조를 정체 요인으로 지적했다.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주 요인은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과속 등 중요 교통법규 위반이 60.6%, 운전자의 안전의식 부족이 16.6%, 상대 차량의 위험운전 행위가 15.4%를 차지했다.
교통경찰관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는 72.5점으로 다소 높았으나 인천시민의 교통법규 준수율은 59.7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경찰은 이번 설문 조사를 토대로 수요자 중심의 교통관리를 위해 시내 교통량을 면밀히 분석하여 정체구역 18개소를 시간대별 교통상황에 따라 중점 관리함과 동시에 지난 22일 발대식을 가진 싸이카 순찰대를 공·항만, 공단 등 주요 정체 지역에 집중 투입해 교통소통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양순열기자 syyang@i-today.co.kr
인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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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30 20:4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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