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로봇랜드 용역 3건 공모
시, 수행능력평가 거쳐 내달 선정 마무리
인천시는 청라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서는 로봇랜드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을 통해 ‘실행계획수립’, ‘환경영향평가·교통영향분석 및 개선대책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용역업체 선정을 끝내고 내년 3월까지 조성실행계획 정부 승인을 거쳐 상반기 중 로봇랜드 조성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다.
예정가격 10억7천만원인 ‘인천 로봇랜드 조성실행계획 수립용역’은 조성기본계획, 사전재해영향성검토, 항공측량, 토질조사 및 시험, 에너지사용계획, 지구단위계획, 경관계획, 기본설계 등이 과업이다.
정보산업진흥원은 다음달 12일까지 사업수행능력평가서를 제출받아 평가 결과 상위 5개 이내 업체를 입찰참가 적격자로 선정한 뒤 종합평점에 따라 최종 낙찰자를 선정한다.
컨소시엄의 경우 3개사 이내의 공동수급체에 지역업체를 참여시키고 지분율은 30% 이상이 되도록 권장했다.
다음달 5일 전자입찰이 실시되는 ‘환경영향평가·교통영향분석 및 개선대책수립용역’은 예정가격 2억7천만원으로 낙찰하한율인 86.745% 이상 최저가격 순으로 적격심사를 거쳐 종합평점 95점 이상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국내외 투자유치 등 사업비 조달방안과 개발방향을 세우기 위한 ‘로봇랜드 조성사업 사업화 방안 수립용역’은 18억원을 들여 진행 중이다.
인천로봇랜드는 지난 2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정승인을 받았으며 시는 국·시비 1천190억원과 민자 6천656억원 등 총 7천846억원을 투입, 청라구역 5블록 76만7천287㎡를 로봇관련 놀이시설과 산·학·연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오는 2012년 1단계 개장할 계획이다. 김응용 인턴기자 dragon@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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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24 19:3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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