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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종권 기자 승인 2022.08.09 13:06
[사진=동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9일 폭우피해 발생 현장을 방문·점검했다.
전날 서울과 인천·경기 등 중부지방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고 인천 지역에는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만조인 오후 1시에 집중되면서 물난리가 났다.
총 21건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저녁에는 송현동 내 공가 벽면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당시 주변 거주 주민들이 인근 숙박업소로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에 따라 김 구청장은 이날 아침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공·폐가의 사전 안전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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