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시-LH, 장애인 임대주택 20호 추가 공급

이경식 2022. 10. 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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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10.11 11:34

박봉규(왼쪽부터) LH인천본부장,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정재원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장애인들 자립을 위한 임대주택 20호가 추가로 공급된다.

인천시는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본부, 장애인 주거전환지원센터 등 3개 기관 합동으로 장애인 지원 주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과 박봉규 LH 인천본부장, 정재원 장애인 주거전환지원센터장 등은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독립생활용 주택공급, 자립지원 서비스제공 및 사례관리 등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정책을 주도하고, LH 인천본부는 중구 신흥동 독립생활용 임대주택 20호(54∼74㎡)를 자립 희망 장애인에게 공급하게 된다. 센터는 장애인들의 자립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이번에 2차로 공급되는 주택 20호는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설치와 함께 비장애인들과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추가 설치된다.

 

이행숙 부시장은 이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LH, 주거전환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업무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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