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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10.11 14:36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1일 청소년 도박 예방 및 학생 통학로 확보방안 마련 등을 지시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전 직원 대상 공감회의를 갖고 먼저 청소년 도박중독과 관련 “청소년이 2017년 48명에서 2021년 141명으로 증가했다”며 “청소년 도박범죄도 늘어나고 청소년 도박 대상자의 평균 연령이 지속적으로 하향 추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임에도 교육부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예산이나 사업이 부족하다”면서 “청소년 도박과 관련 시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같은 사항은 도 교육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소년 도박중독 진료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조치다.
이어 도 교육감은 인천지역 신설학교 주변을 비롯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학생들의 보행 통학로 확보 해결책 마련 검토도 주문했다.
도 교육감은 “학생의 보행 통학로가 좁아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면 우리가 그 해결책을 찾아 나서야 한다”며 “해결방안과 관련해 조례가 필요하면 조례를 제정하고 법 개정이 필요하면 법 개정을 하는 등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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