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김찬진 구청장, 취임 100일 "작지만 강한 동구로 조성"

이경식 2022. 10. 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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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10.11 15:06

[사진=동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11일 전 직원 대상 한마음 조회를 통해 취임 100일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100일 동안 11개 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앞으로 역사, 주거, 교육, 교통 인프라, 문화가 갖춰진 작지만 강한 동구,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이 추진 중인 동구와 중구 내륙 원도심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행정만 지리적으로 합쳐지는 것이 아닌 두 지자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명분과 이익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구와 중구를 관통하는 인천지하철 3호선 신설과 동인천역 주변 활성화 등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책이 함께 마련되야 원도심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신규공무원 공직생활기 발표 ▲모범 및 친절공무원 표창장 수여 ▲김찬진 동구청장 취임 100일 축하 꽃다발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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