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3.2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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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8일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협의체(TF)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인천시 등 유관기관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고자 구성됐으며, 이행숙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시, 군․구, 교육청, 공사․공단 등 42명이 참여했다.

 

올 상반기 협의체는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을, 하반기에는 개최도시 공모 신청에 필요한 협력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군․구 등 관계기관과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1차 회의에서는 인천 유치 추진 경과 및 계획을 점검하고, 유치역량 결집 등 협의체의 목적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각계각층의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발족하면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는 체계적인 공모절차 준비와 대내외 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행숙 부시장은 “인천의 모든 역량을 집결해 APEC 유치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과 열망을 보여준다면 2025 개최지는 반드시 인천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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