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령~대청~소청항로' 여객운송사업자 공모

인천 '백령~대청~소청항로' 여객운송사업자 공모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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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4월21일부터 5월 11일까지...5월 22일 최종 선정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해양수산청이 오는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신규 백령~대청~소청항로를 운항할 여객운송사업자를 공모한다.

 

옹진군은 총톤수 498t, 최대 14노트, 여객정원 195명, 차량 42대를 수송할 수 있는 카페리여객선을 건조, 이 선박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해 동서에너지(주)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인천해수청은 섬지역 간 원활한 여객 이동과 생필품 보급 등 생활인프라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여객운송사업면허 공모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공모기간 1개 이상 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할 경우 안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여객운송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구성,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평가점수가 80점 이상인 사업자 중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1개사를 오는 5월 22일 사업자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사업자가 선정돼 카페리여객선이 운항될 경우 해상교통 편의 증진과 섬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섬지역간 연계관광 등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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