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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령항로, 10월까지 대체 여객선 투입

이경식 2023. 4. 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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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령항로, 10월까지 대체 여객선 투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21 12:18

인천 옹진군-고려고속훼리, 협약...
 
[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 10월까지 인천~백령항로에 대체 여객선이 투입된다.

 

인천 옹진군은 21일 ㈜고려고속훼리와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대체 투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항로의 유일한 대형 카페리여객선인 에이치해운의 하모니플라워호가 지난 3월 폐업 및 면허 반납에 따라 운항이 중단, 주민들의 해상교통 이용에 불편이 예상돼 왔다.

 

이에 군은 여객수송 대란 방지를 위해 성수기인 4~10월 대체선박 투입을 위해 고려고속훼리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2일부터 투입하기로 했다.

 

7월까지는고려고속훼리 보유 여객선인 옹진훼미리호를 투입하고, 이후부터 10월까지는 500t급 여객선을 매입,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형카페리선이 도입될 때까지 주민들의 해상교통에 불편이 없도록 꼼꼼하게 검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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