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시, 신규 도시재생사업 60곳 현장 조사

이경식 2023. 7. 26. 11:09
728x90
반응형
인천시, 신규 도시재생사업 60곳 현장 조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26 09:10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는 2030년 인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 수립 용역 관련 그동안 새로 발굴한 후보지 약 60곳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은 2019년 수립된 사항을 인천시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정비하는 것으로 원도심 지역 921.74㎢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군·구 도시재생 관계 공무원 및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용역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원도심의 지역자원 등 현황 파악과 유형별 기능에 따른 연계 전략 마련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30년 인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 수립 용역은 올 1월 착수했으며, 2024년 6월 준공 목표로 진행 중이다.

 

용역을 통해 쇠퇴지역 내 공공 주도로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등 복합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혁신지구 등 경제 재생과 인천의 고유 자산을 활용해 맞춤형 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특화 재생으로 구분해 각 후보지별 실행전략 및 사업방식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최도수 도시균형국장은 “원도심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사업효과가 조기에 나타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 수립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