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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수출환경 돌파구 찾기 | ||||
도, 기업 지원 합동대책회의 경영 체질개선·시장 다변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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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13일 도내 수출 관련 유관기관과 수출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수출기업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환율의 급격한 하락으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디자인, 품질 및 공정률 개선, 원가 절감 등 기업의 체질 개선과 시장 다변화 등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환변동 보험 가입 활성화, UL·PSE 등 해외 규격인증 획득 지원, 대기업의 환율 하락에 따른 수입 감소를 납품단가 인하를 통한 중소기업에 전가 방지 및 환율 하락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교육 추진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도는 비상경영체제 운영에 발맞춰 경제환경분석 TF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LED업체 퓨쳐라이트 사는 “생산의 약 90%를 일본과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데 환율 하락으로 앉아서 20%의 손실을 보고 있다. 환율 하락이 너무 급격해서 손도 못 쓰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화재 방지용 안전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동양전자는 “환율 하락으로 자금 사정이 어려워 수출에 필요한 규격 인증비용도 부담인 상황”이라고 어려운 실정을 전했다. 전성태 도 경제투자실장은 “최근 수출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출기업 FGI 및 산업별 현장방문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 기업 애로 해결에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며 “수출 관련 지원기관의 제도 및 시책을 모아 권역별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수출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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