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3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 또 불발 | ||||
윤화섭 의장 새누리·민주당 합의 불발 이유 상정 미뤄 최창의 교육의원 “다음회기때 소수배려 차원 처리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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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째 내홍을 겪고 있는 경기도의회 제3교섭단체 구성 문제가 또 다시 물건너 갔다. 새누리·민주통합당 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지난 12일 이재삼(경기3)교육의원을 비롯해 비교섭단체 의원 10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조례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또 이튿날인 13일 민주통합당 김주삼(군포2)대표의원도 “교섭단체 구성 의원 정수를 10명으로 완화해 조속히 제3교섭단체가 구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교육의원들의 정치적 중립’과 ‘구성요건의 잦은 변화’를 이유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해당 조례안은 여야 갈등으로 처리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날도 양당 대표는 본회의 전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해당 조례안의 상정은 불가능하게 됐다. 다만 교섭단체에 속하지 않은 의원은 15명 이상의 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꾸릴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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